배우 공효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공효진은 19일 오전 1시 10분께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촬영을 마치고 경기도 용인에서 서울로 이동을 하던 도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공효진이 탄 승합차가 화물차와 부딪혀 정차해 있던 사이, 달려오던 또 다른 트럭이 승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효진은 팔골절과 이마 얼굴을 다쳐 현재 치료중이다. 이 승합차에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승했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자세한 상황은 검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 것 같다. 그러나 조금 휴식을 취한 뒤 촬영에 돌입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드라마가 내달 말 첫방송될 예정이라 일정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교통사고 정말 큰일날뻔 했네" "공효진 교통사고 어쩜 이런 일이... 깜짝 놀랐네" "공효진 교통사고 아이고... 무사하다니 다행이네" "공효진 교통사고 조심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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