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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재고 발표 '유가' ↓, 안전자산 매력 부각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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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상품 시장 동향]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유가, 원유재고 발표에 약보합
뉴욕유가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9센트(0.4%) 낮아진 105.97달러에 마감됐다. 전반적으로 이라크 내전 상황이 국제 유가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감소폭이 예상치 보다 적은데다 쿠싱지역 재고도 2개월만에 첫 증가세를 보이면서 압박 받는 모습이었다. 장 마감을 앞두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6월 회의 결과가 발표됐으나 시장에 거의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연준은 기준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동결했으며, 자산 매입 규모를 100억달러 더 축소 했다. 또한 2015년과 2016년 성장률 전망치를 현행대로 유지한 반면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당초 2.8%~3% 범위에서 2.1~2.3%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금일 유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으로 유가는 106달러에서 지지 받을 것으로 보이며, 지지선 하향돌파 시 다음 목표가는 105달러가 될 것이다.

금, FOMC 앞두고 소폭 상승
뉴욕 금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18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70센트(0.1%) 상승한 1272.70달러에 마감됐다. 뉴욕 금 가격은 6월 정례회의 결과 발표와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금 시장은 FOMC 성명 결과 발표 이전에 정규장을 마감함에 따라 장중 내내 조심스러운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FOMC 성명이 매파적이거나 비둘기파적인 가능성이 모두 상존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날 공개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보인 이후 금 거래자들의 관망세는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정례회의 성명을 통해 내년도 금리 인상 속도가 약간 빨라 질 수 있다는 힌트를 제시했다. 그러나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 하며 금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금일 금 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 가격은 이라크 위기로 촉발된 시장 변동성 때문에 3주 고점인 1284 달러까지 전진했으나 이후 차익 매물에 밀려 하락했다. 게다가 세계 금 상장지수펀드 SPDR 골드 트러스트 금 보유고는 거의 5년 최소 수준으로 집계 됐다. 게다가 아시아 지역의 물리적 금 시장도 여전히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FOMC 성명 발표 이후 금에 대한 매력이 부각되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금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금 가격은 1285달러에서 저항 받을 것으로 보이며, 저항선 상향 돌파 시 다음 목표가는 1300달러로 추정해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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