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동갑내기 골프선수 안성현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핑클 멤버들의 연애사도 함께 관심 받고 있다.
지난 17일 성유리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성유리와 안성현 씨는 지난해 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안성현 프로는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5년 KPGA 입회해 데뷔했다.
키 178cm에 75kg, 훈훈한 외모가 돋보이는 안성현 프로는 올해 대한골프협회가 밝힌 국가상비군 코치로 발탁되기도 했다. 현재는
SBS 골프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에서 시청자들에게 레슨 팁을 전달해주고 있다.
성유리 안성현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유리 안성현 열애, 선남선녀구나", "성유리 안성현 열애, 요정이 가는군", "성유리 안성현 열애, 뭔가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은 핑클 멤버들에게로 이어졌다.
핑클의 맏언니였던 이효리는 이제 유부녀가 됐다.
지난해 9월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고, 현재 제주도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는 최근 개설한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
옥주현은 남자친구인 제프 장과 7년째 열애 중이다.
특히 옥주현은 지난해 열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사랑하는 오래된 친구와 이 영광을 함께하겠다. 제프 씨"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 명의 요정은 결혼 혹은 연애에
한창이지만 이진은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 없이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진은 연애 대신 MBC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주연 오빛나 역을 맡아 연기에 몰입 중이다.
(사진=성유리 SNS/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