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 부근에서 규모 2.1 지진 발생이 발생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경 대구 동구 북동쪽 약 4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대구 일부 지역에서 약한 진동이 감지됐을 뿐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대구 지진난거 맞네. 난 멀리 떨어진 동네 사는데도 3층 건물이 덜덜덜 떨리길래 엄청 놀랐다"며 실시간으로 대구 지진 상황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 지진, 동구 이달 들어 벌써 2번 째? 무섭다" "대구 동구 지진, 옆 동네에서 감지 될 정도면..." "대구 동구 지진 피해 없어 그나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는 모두 19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구 동구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5일에 이어 이달 들어 벌써 두번째다.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