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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응원 교통통제, 내일 출근길 영동대로 전면 통제 '주의'…또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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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거리응원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고 전해진 가운데 출근길 교통통제 구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열리는 러시아-한국의 공식 응원장소는 기존 장소였던 서울광장에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관계로 광화문 광장으로 변경됐다.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개방의 조건으로 붉은 악마 측에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경찰도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출근길 교통 체증을 막기 위해 광화문 광장 안쪽에서만 응원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거리응원으로 인해 코엑스 앞 영동대로는 전면 통제가 된다. 경찰은 오후 10시부터 경기 당일인 18일 오후 2시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코엑스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며, 반대편 코엑스사거리→삼성역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는 가변 차로로 운영할 예정이다.


영동대교 교통통제 구간을 지나는 버스 22개 노선은 무정차 통과하고 한국 전력공사와 삼성역의 버스 정류소는 임시로 폐쇄된다.


또 거리응원전 부근 지하철역인 광화문역과 삼성역은 이용객 급증으로 사고 발생을 우려해 경기종료부터 30분간 무정차 운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거리 응원은 18일 아침 7시 러시아전, 23일 새벽 4시 알제리전, 27일 새벽 5시 벨기에전 등으로 진행되며, 광화문 광장 외에 일산과 부산, 울산 등에서도 동시에 거리응원이 펼쳐진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리응원 교통통제, 코엑스 쪽으로 못가겠네", "거리응원 교통통제, 지하철을 타야되나", "거리응원 교통통제, 출근해야되는데 교통통제까지..우울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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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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