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 측이 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이 회장 측 변호인은 어제(16일)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에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작년 8월 임시 석방돼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이 회장은 지난 4월 말 재수감된 후, 혈중 면역억제제 농도가 떨어지고 고혈압 증상이 나타나 법원에 건강 악화를 호소해왔습니다..
앞서 서울구치소는 지난 10일 법원에 이 회장에 대한 구속집행정지를 건의했다가 하루 만에 이를 철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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