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태극전사들을 위한 월드컵 응원에 나섰다.
16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페이스북에는 공효진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응원 사진들이 공개됐다.
공개 된 사진은 공효진이 각각 모델로 활동 중인 `참이슬`과 `햇츠온` 촬영 비하인드 컷으로 월드컵 시즌을 맞아 태극전사 응원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진 속 공효진은 붉은 상하의를 입고 자신의 얼굴 크기만한 초대형 호루라기를 든 채 아이 같은 환한 미소로 응원에 나섰다. 이와 반대로 산뜻한 파스텔 톤 상의에 귀여운 화이트 레이스 스커트를 입은 공효진은 월드컵 공식구 브라주카로 헤딩과 드리블을 번갈아 가며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특히 부부젤라를 힘껏 불며 웃음이 터진 공효진은 마치 스튜디오가 실제 월드컵 응원 무대이기라도 하듯 촬영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공효진은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태극전사 여러분!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 잘 마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 16강을 기원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태극전사 응원에 나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효진 월드컵응원 점점 더 예뻐지는 듯" "공효진 월드컵응원 상큼하다" "공효진 월드컵응원 `괜찮아 사랑이야` 얼른 보고 싶어요" "공효진 월드컵응원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다음달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시크하고 도도하지만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았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공식 페이스북)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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