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15일) 코트라 회의실에서 최근 이라크 사태와 관련해 긴급 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가스공사와 석유공사의 석유가스전과 한화건설 신도시 사업 등 16개 기업의 플랜트 건설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윤 장관은 "현지에 진출한 석유공사, 가스 공사 등의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했으며 이를 위해 상황이 안정화될 때 까지 산업부 담당과 유관기관, 업계가 참여하는 상황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는 이슬람 수니파 반군세력(ISIL)이 모술, 티크리트 등 북부 주요 도시를 장악하고 있으며 정부군과 교전 및 대치 중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