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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 물량, 2000년대 최대 희소성·개발호재 따져 알짜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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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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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측에 의하면 올 상반기는 신규 분양이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다. 수도권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 바람이, 지방에선 청약 열기가 상반기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했다.


      상반기 부동산 시장이 뜨거웠던 만큼 하반기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7월~12월)에는 전국 총 184곳, 140,556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24,705가구)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인 2003년의 132,494가구보다도 1만 가구 이상 많은 물량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하반기 분양 물량이 10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해, 수요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분양 물량을 살피고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청약 통장을 가진 수요자라면 지역별 알짜 물량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심 속 알짜, 재개발·재건축 단지


      올 하반기에는 서울과 지방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분양이 대거 진행된다.

      대림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 2차’를 오는 8월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해 1차 때 공급하지 못한 2차 물량 310가구 중 전용면적 59~84㎡, 총 2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일원 돈의문뉴타운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25~129㎡, 총 2,415가구를 짓는 이 아파트는 1,077가구를 오는 11월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 대연2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을 오는 10월 선보인다. 전용면적 59~121㎡, 총 3,1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89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7월, 경남 창원 가음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17m² 총 1,458가구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7m², 3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풍부한 개발호재, 혁신도시·택지지구 단지


      혁신도시와 택지지구 물량도 상반기에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지역을 중심으로 하반기에도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에서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대형건설사들이 올 하반기에 대단지 아파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P1블록에는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전용면적 84~99㎡, 총 1,94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P2블록에는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1,704가구를 공급한다.

      EG건설은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전용면적 59~84㎡ 규모, 400가구로 조성하는 ‘나주혁신도시1차 EG The1’을 오는 9월 분양한다.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도 전용면적 69~84m², 1,814가구를 오는 8월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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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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