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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 시력교정술에 대한 잘못된 속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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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수술이 국내에 도입된 후 한해 10만명 정도가 시력교정수술을 받을 만큼 대중화되었지만 여전히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례로 라식, 라섹 수술을 하면 노안이나 백내장이 빨리 온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무관하다.


이에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은 우리 눈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각막을 깎는 수술이고 노안과 백내장은 카메라에서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라며 “라식수술과 노안은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노안은 눈의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의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것이고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이와 달리, 근시와 난시는 눈에 들어온 빛이 망막에 정확히 도달하지 못해 물체를 또렷이 보지 못하는 것으로 이를 교정하기 위해 환자의 도수만큼 각막을 깎는 수술이 라식, 라섹수술이다.


라식이 검증되지 않은 수술이라는 것 또한 잘못된 속설이다. 라식은 시행된 지 20년 이상,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는 10년 이상 된 수술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술이 발전, 보완되면서 올레이저 라식 및 스마일라식 등 최신 기술이 등장해 부작용은 최소화됐고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수술이다.


또 렌즈를 오래 끼면 각막이 얇아져 라식수술을 할 수 없다는 소문이 있는데 렌즈와 각막두께는 무관하다. 이종호 원장은 “각막의 두께는 선천적인 것으로 렌즈 착용과는 상관이 없다”며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 안구건조증, 각막 손상, 각막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는 있지만 각막이 얇아지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이처럼 잘못된 정보들로 시력교정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수술 전 후 환자 관리시스템’, ‘시력 회복의 질’, ‘부작용 관리 및 대응 프로세스’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충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올해 5월 국내 의원급 최초로 공신력 있는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재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밝은세상안과측은 “말로만 주장하는 안전이 아닌,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JCI재인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JCI재인증으로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환자들이 병원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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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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