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분석에 강세입니다.
10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날보다 4.02%(5000원)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을 종전 추정치 대비 33.8%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8만원으로 높였습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소재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공정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카메라 모듈을 중심으로 휴대폰, TV, 가전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같은 날 아이엠투자증권도 LG이노텍에 대해 1분기 저점을 보였던 실적이 2분기부터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8만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김운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했던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해보다 85.4%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3천318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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