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속에 사흘만에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5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48포인트(0.22%) 하락한 2004.08을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 외국인은 17거래일만에 팔자세를 보이며 13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관도 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개인만 179억원 매수 우위입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5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가 199억원 순매도를 각각 나타내며 총 214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더 많습니다. 의료정밀, 통신, 보험, 화학, 증권, 건설 업종 등이 하락 중이고 은행, 전기가스, 전기전자, 종이목재, 섬유의복 업종이 상승 중입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0.2% 상승 중이고 SK하이닉스, 한국전력, 기아차, NAVER 등이 상승 중입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은 약세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포인트(0.08%) 오른 531.73을 기록중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억원, 9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24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입니다.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운송, 섬유의류, 유통, 금융, 의료정밀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종이목재, 인터넷, 기술성장, 출판매체, 제약 업종 등은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립니다.
파라다이스가 1% 가까이 오르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 포스코켐텍, 차바이오텍, 에스엠, 성우하이텍 등은 강세로 장을 출발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CJ E&M, GS홈쇼핑, 다음,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등은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025.5원을 장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