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총파업으로 1박2일 녹화가 취소됐으며, 재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측은 “오는 7일 녹화를 취소했다”며 “14일 녹화 재개가 논의되고 있지만, 파업이 계속 된다면 이 역시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1박2일 녹화 취소 이유는 KBS 양대노조가 지난 달 29일부터 길환영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고, 서수민 CP와 유호진 PD가 파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 1박2일 녹화 취소
앞서 ‘1박2일’측은 세월호 참사 애도로 녹화를 중단해오다 지난 9일 녹화를 재개했으나,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1박2일’ 방송 여부로 불투명할 전망이다. 하지만 오는 8일 방송은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박2일 녹화 취소, 결국 파업 동참했구나” “1박2일 녹화 취소, 방송은 예정대로 된다니 다행이네” “1박2일 녹화 취소, 파행이 안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일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방송된 `1박2일`은 10.4%를 기록. 동시간대 꼴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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