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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돋보기] 선크림인 듯 로션인 듯...정체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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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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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벌써 6월이네요. 어느덧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가 초여름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하는 요즘인데요. 다가오는 여름철 잦은 야외활동에 우리의 피부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죠. 높은 기온과 습도에 지쳐가는 우리의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 바로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입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꼭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기자는 민감성 피부의 소유자로 여름철 습한 날씨에 유분기가 있는 선크림까지 바를 때면 모공이 늘어지고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뒤집어지기 일쑤인데요. 이번에 민감성 케어 전문 브랜드 아크웰(acwell)에서 `자외선에 의한 스트레스가 있는`, `자외선 차단제 자체에 의한 스트레스가 있는` 민감한 피부를 위한 아크웰 선 컨트롤 케어 3종을 출시했는데요. 기자는 그중 아크웰 데일리 선 컨트롤 에멀젼을 사용해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철, 선크림은 우리 파우치 속 필수품이죠. 아크웰 데일리 선 컨트롤 에멀젼은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용이합니다. 하얀 바탕에 파란색 문구로 50+ PA+++라고 자외선 차단 지수가 큼지막하게 적혀있네요.



    Zoom in ② Detai: 기자의 피부는 햇볕에 잘 타고, 잡티도 잘 생깁니다. 그래서 선크림을 꼭 바르는데요. 피부가 건조한 편이기 때문에 촉촉한 타입의 선크림을 선호하며, 선크림 특유의 백탁현상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크웰 데일리 선 컨트롤 에멀젼의 제형은 로션과 비슷했습니다. 살살 펴 발라보니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었는데요. 바르고 난 후에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백탁현상이 없었습니다. 기자는 원래 메이크업 베이스와 선크림을 겸용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즘 웬만한 색조 제품들은 선크림 겸용인 것이 많은데요. 하지만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제대로 보호하려면 얼굴에 최소한 콩알 두 개 정도 양의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줘야 합니다. 겸용 제품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죠. 하지만 피부에 유분기가 과하게 돌면 공들여 한 화장이 무너지기 쉽게 때문에 얼굴에 많은 양의 선크림을 바르기가 꺼려지기 마련입니다. 아크웰 데일리 선 컨트롤 에멀젼은 백탁현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기름지지 않고 촉촉합니다. 그래서 충분한 양을 발라줘도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았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산뜻하게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본에 충실한 기특한 제품이네요.

    Zoom in ③ Name: 아크엘 데일리 선 컨트롤 에멀젼, 에멀젼이라는 이름답게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드네요.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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