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오늘(2일) 오전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주윤 전 흥국자산운용 사외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주윤 대표는 지난 1981년 한양투자금융에 입사했으며 하나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등에서 근무했습니다.
2008년에는 흥국생명에 입사해 전무를 역임한 뒤, 2009년 7월부터 약 1년간 흥국생명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습니다.
새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취임식은 3일 오전에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달 16일 변종윤 전 흥국생명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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