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슬링협회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33대 임성순 회장의 취임과 함께 레슬링 전용체육관을 포함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새롭게 취임한 임성순 회장은 중·고교 시절 레슬링 선수로 활약하며 서울시 대표로 선발된 경력을 갖고 있어 레슬링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순 회장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감사에서 문제를 지적받은 것을 거론하며 “오명을 벗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확립하기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거듭날 것”이라며 “클린위원회와 클린 신고 상담센터 상시 운영으로 투명한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울러 임 회장은 레슬링의 장·단기 발전을 위해 숙원 사업이었던 레슬링 전용체육관의 건립 추진과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협회의 활동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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