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하고 가격 협상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포스코와 금융권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달 31일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에 대한 실사를 끝내고 보고서를 작성 중입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실사가 마무리됐으나 아직 구체적인 입장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실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인수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동부그룹은 인천공장과 당진발전에 대해 1조5천억원 이상으로 자산을 평가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1조원 이하의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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