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지난 29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14년도 ‘근로자의 날’ 기념 행사에서 남선희 팀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선희 팀장은 지난 1988년 맥도날드의 첫 매장인 맥도날드 압구정점에 시간제직원인 크루(Crew)로 입사해 일년 만에 정규직 매니저로 진급, 현재 본사 맥딜리버리 부서에서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배달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정착에 기여했으며, 이후 한국에서 구축한 성공적인 배달 서비스 시스템을 다른 나라 맥도날드에서 표준으로 삼고 배워갈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한 부서를 이끄는 여성 팀장으로 성장해 시간제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두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가정과 업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등 동료들에게 모범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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