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경민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비신부와 홍경민은 음악적 교감이 통해 서로를 배려해주며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10월, 11월 중 날짜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경민은 올해 봄부터 10세 연하의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와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가진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 김유나 씨는 3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 홍경민이 `홀로 아리랑`을 열창할 당시 무대에 함께 올라 해금을 연주했던 인물이다. 김유나 씨는 1986년생으로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학창시절부터 `해금 신동`으로 불렸고, 국립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을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팀 아이렌, 스톤재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경민 결혼 축하해요" "홍경민 참 좋아했는데 잘됐다" "홍경민 결혼 후에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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