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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60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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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6월 2일(월)부터 이틀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32건을 포함한 605억 원 규모, 382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합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입니다.

캠코는 이번 공매에 서울시 서초구의 롯데캐슬갤럭시 등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50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밝혔습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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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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