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상용발전기 생산업체 지엔씨에너지가 올해 친환경발전사업 확대와 정부정책 수혜로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IT시스템에 원활한 전력공급과 비상시 전력이 끊길것을 대비해 미리구축해 놓는 비상발전기를 생산하는 지엔씨에너지.
기존 비상발전기 사업을 넘어 미래성장동력으로 친환경발전사업인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국산엔진을 이용한 바이오가스발전 제품공급과 자체 발전소 운영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
"기존의 비상발전기사업만 영위했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바이오가스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시장은 최근 환경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됨에따라 각광받고 있습니다.
해마다 바이오가스 발전량 비중은 늘어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발전설비를 보유한 사업자에게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토록 의무화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시행에 따라 바이오가스 시장의 고속성장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
"정부가 의무적으로 보급하도록 했다. 해마다 늘어나고..이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엔씨에너지는 올해 실적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도 지엔씨 에너지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 수혜와 비상발전기 사업의 확대로 중장기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주가도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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