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9.54

  • 1.02
  • 0.02%
코스닥

923.18

  • 9.41
  • 1.01%
1/3

"터키 기준금리 인하, 자국 경제 영향 제한적" - KB투자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터키 기준금리 인하, 자국 경제 영향 제한적" - KB투자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KB투자증권이 28일 터키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에 대해 이번 조치가 터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백윤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터키 중앙은행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9.5%로 50bp 인하했다"며 "지난 1월 리라화 가치 폭락 등의 이유로 금리 인상을 급격히 인상한 이후 처음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백 연구원은 "표면적으로는 리라화 환율 안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경기부양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앙정부를 비롯해 정치권의 금리인하 압력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4%대였던 경제성장률이 올해 2% 중반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인하와 같은 경기부양 조치가 필요했을 것"이라면서도 "지난 1월 550bp를 인상한 이후 50bp만 인하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금리인하가 터키 경제에 실질적으로 미칠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백 연구원은 "터키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 전망이 중대한 개선을 나타내기 전까지 긴축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여전히 터키 소비자물가가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