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출연으로 화제는 모았던 판빙빙이 중국에서 4대 미녀로 꼽힌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화권 여배우 중 4명의 미녀를 꼽는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누리꾼들이 뽑은 4대 미녀는 판빙빙(범빙빙), 장쯔이(장자이), 저우쉰(주신), 리빙빙(이빙빙) 등으로 최근 `엑스맨`에 출연한 판빙빙이 포함돼 있던 것.
판빙빙은 현지 중국에서 ‘중화권 바비인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드라마 ‘황제의 딸-포청천2’에서 주인공 자미의 몸종 금쇄 역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7년에는 영화 ‘묵공’에 출연하며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한편, 영화 `엑스맨`에 출연한 판빙빙은 블링크 역을 맡아 중국 본토의 기대를 모았으나, "시간이 다 됐어(Time is up)"라는 단 한마디 대사와 5분의 출연 분량으로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스맨 판빙빙, 중국에서 잘나가는 여배우였구나", "엑스맨 판빙빙, 화장 지우니깐 못 알아보겠어", "엑스맨 판빙빙, 장쯔이 버금가는 미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 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