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판빙빙이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에서 한 마디의 대사만을 한 데 대해 중국 인민일보가 호평을 내놨다.
인민일보는 지난 24일 "판빙빙, `엑스맨`에서 5분 미만 출연, 그러나 스포트라이트 받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으며 "판빙빙이 극 중 5분 미만으로 등장했지만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큰 역할을 담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다른 중국 매체들도 유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판빙빙의 대사는 "Time`s up(시간이 다 됐다)"밖에 없다며, ‘할리우드 굴욕’을 당했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한편 판빙빙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호흡을 맞췄다.
판빙빙 한 마디 대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빙빙, 굴욕적인 거 아닌가?" "판빙빙, 더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 "판빙빙,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판빙빙 웨이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