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삶을 위한 헬스케어 산업이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제약과 의료서비스 뿐 아니라 산업계 전반까지 건강산업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업계 선두 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 마련됩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기자>
기업들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헬스케어.
건강과 장수에 대한 인간 본연의 욕구와 맞물려 헬스케어는 산업 전반으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건강`을 주제로 융합된 산업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업계 선도 기업들이 모여 산업 발전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됩니다.
오는 29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건강산업대상 시상식(Korea Health Industry Awards)`에는 의료와 제약, 산업부문에 이르기까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마켓리더들이 참석합니다.
한국경제TV가 주관하고 보건부와 식약처, 산업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건강산업대상 시상식`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경제TV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해 온 `글로벌 제약·바이오 포럼`을 확대 개편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입니다.
시상식은 제약과 의료, 산업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 27개 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됩니다.
제약부문의 식약처장 표창 3개를 포함해 총 5개의 정부 표창이 이뤄지고, 산업 발전을 이끈 22곳의 공로 기업들에는 부문별 대상이 수여됩니다.
특히 건강산업 부문은 `의(衣)·식(食)·주(住)`와 `미(美)·휴(休)·청(淸)`을 주제로, 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개발해 온 기업들이 국민건강증진대상을 받을 예정입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 사회.
`대한민국 건강산업대상 시상식`이 건강산업의 발전방향과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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