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호 행장은 23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긴급이사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다음주 화요일에 감사위원회와 이사회 다시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정병기 상임감사위원의 보고서 채택에 관한 질문에는 “감사위원회에서 할 말이지 내가 얘기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전산시스템을 둘러싸고 불거진 내부 갈등에 대해서는 “분쟁이나 갈등이 생길 이유가 없다”며 “이사회가 맨날 거수기라고 비난받다가 토론을 가진 건데 갈등이라고 하면 곤란하다”고 일축했습니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이 행장은 “이사들이 모여 은행에 도움이 될 것이 뭔지 논의를 하고 결론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행장은 또한 “지난 4월 이사회의 결정이 유효하다“며 국민은행 전산시스템 교체를 위한 입찰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