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 연예가에 핑크빛 바람이 불었다.
세계 무대로 진출한 배우 배두나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의 열애 소식에 이어 배우 천정명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
먼저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속 시원하게 인정했다.
배두나는 20일(현지시각) 제67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 부스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을 묻는 질문에 "열애 부정은 전 매니저가 했던 말이다.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자친구 짐 스터게스는 내가 `도희야`를 선택하던 시기부터 개봉을 앞둔 시점까지 항상 내 옆에서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2012년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이후 두사람은 해외에서 파파라치에 의해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으며 서울 이태원에서도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부인해왔다.
그러나 이번 칸 영화제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옆 자리에 앉아 `도희야`를 관람했으며 상영이 끝나고도 대중 앞에 나와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여 열애설 진위 여부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에 배두나는 인터뷰를 통해 속 시원하게 열애를 인정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한편, 배두나 열애 인정에 여성 누리꾼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누리꾼은 "배두나 열애 인정, 배두나가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hjh****)"라는 의견을 남겼고, 다른 누리꾼들도 "배두나 열애 인정, 짐 스터게스 나도 옆에 서면 잘 어울릴텐데(sbnt****)", "배두나 열애 인정, 부러워 죽겠다(csa8***)"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두나에 이어 천정명도 열애 중이다.
21일 한 매체는 `천정명은 일반인 여자친구 A 씨와 1개월 째 열애 중이다"며 "A 씨의 착한 마음씨에 천정명이 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천정명의 여자친구는 천정명보다 열두 살 어린 패션업계 종사자로 전해졌다.
이에 천정명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또 다른 매체와의 통화에서 “천정명이 한달째 일반인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며 앨여설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한 달 전 지인들과 모임 자리에서 처음 만난 후 호감을 느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천정명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천정명 열애 축하해요", "천정명 열애, 천정명 여자친구 대박이다", "천정명 여자친구 좋겠네", "천정명 여자친구 예쁠것 같아", "천정명 여자친구 얼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BAZAAR 화보/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