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인·허가와 착공 등 4월 주택건설실적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적으로 4만2천706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경기 동탄2신도시와 화성 장짐지구를 중심으로 21.8%가 늘었고, 지방은 경남과 경북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49.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착공실적 역시 전국 4만8천86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9% 증가했다..
수도권은 감정1지구(3,481세대), 화성동탄2(2,379세대) 등의 지역에서 대규모 착공이 이뤄지며 지난해 4월보다 51.9%가 늘었고, 지방은 23.4%가 증가했다.
분양과 준공실적 역시 크게 늘었다. .
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총 3만8천769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9.6%나 늘었고, 준공실적은 4만864세대로 35.5%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분양실적은 서울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분양의 영향으로 202.3%나 증가했고, 지방도 중소도시의 분양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분양실적이 같은 기간 110.2%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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