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배우 정웅인 딸 세윤의 등장에 아이들이 달라졌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첫 여행을 떠난 세윤이는 정웅인 아빠의 우려와 달리, 예쁜 외모와 다정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세윤이를 보고 방긋 웃는 것은 물론, 세윤이 앞에서 뭐든지 잘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침 잠이 부족해 아빠에게 칭얼거리는 김민율. 빨리 옷 입고 밥 먹자는 아빠의 말에도 배를 훤히 드러내고 누워있기만 하던 민율이가 세윤이 누나의 "민율아~"라고 부르는 한마디에 얼른 옷을 내리는 재빠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민율이는 옷 입는 걸 도와주려는 세윤이에게 "나 혼자 입을 수 있어"라고 말하며 스스로 옷을 입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성주 아빠는 민율이에게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침식사를 하는 세윤이를 위해 아빠와 손수 만든 반찬을 가져다 준 찬형이는 반찬만 빨리 갖다 주고 밥을 먹자고 말한 류진 아빠의 말을 잊은 채, 세윤이네 집에서 끊임없이 재잘재잘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집으로 가는 방향을 헷갈리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어디가 세윤 이번주도 본방사수" "아빠어디가 세윤에 민율이가 달라졌어요~" "아빠어디가 세윤가 오자마자 이렇게 바뀌다니 웃음 빵" "아빠어디가 세윤이 정말 매력있다" "아빠어디가 세윤이 활약 기대된다" "아빠어디가 세윤이 찬형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섯 아이들을 변화시킨 매력만점 세윤이의 첫 여행기는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18일 오후 4시 20분에 공개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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