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와 사업구조 개편이 그룹주펀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후정 동양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사업구조 개편은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커 계열사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삼성그룹주 펀드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국내 증시 상승의 걸림돌이던 주식펀드의 환매 강도는 약해지고 고객 예탁금은 늘어나는 등 투자심리 개선의 징후가 있다”며 “3월부터 자금이 신흥국펀드와 아시아펀드(일본 제외)로 꾸준히 유입하는 점도 삼성그룹주 펀드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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