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세월호 사고 여파가 4월 고용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지만 5월에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재부는 4월 고용동향 분석자료에서 "4월에도 60만명에 근접한 취업자 증가를 시현하는 등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라며 세월호 사고에 따른 고용 악영향은 미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 여파가 여행·운송·숙박 등 피해우려업종을 중심으로 5월 고용동향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급민생대책회의에 따른 경기보완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년·여성고용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관련 정책 등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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