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가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로 돌아온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인피니트의 컴백이 확정됐다. 21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시즌2`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피니트는 이날 자정 `시즌2`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 사진은 고풍스러운 배경에 화이트 수트를 차려 입은 인피니트 멤버들이 눈길을 끈다.
그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관심을 모았던 의문의 문구 `라스트 로미오`에 대한 궁금증이 이번 사진으로 어느 정도 해소됐다.
또한 인피니트의 새 앨범명 `시즌2`는 그동안의 활동을 `시즌1`이라 규정짓는다면 앞으로의 활동을 `시즌2`로 규정해 새롭게 다가가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인피니트는 어떤 설명도 없이 `라스트 로미오`라는 문구로 전국 각 도시를 도배한 바 있다. 특히 `라스트 로미오`는 음악채널 스팟, 거리 포스터, 지하철 전광판, 현수막 등으로 빠르게 전국으로 퍼져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 기대된다 시즌2 활동도 대박나길"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 흥해라"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 콘셉트 무대에서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