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이 공공 또는 민간에서 빅데이터 활용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비식별화 사례집을 배포합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전략센터는 지난해 진행한 시범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민간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조치 사례집’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례집에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을 준용해 빅데이터 분석 시 개인정보 문제에 대한 단계별 조치사항(개인정보 점검 및 검토, 비식별화 처리, 사후관리 등)과 시범사업에서 실제 적용 된 개인정보 비식별화 사례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NIA는 이번 사례집이 법무법인 지평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변호사, 산·학·연 전문가 10여 명이 검토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광선 솔트룩스 본부장은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되어 개인정보 처리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그에 대한 해결책 제시가 부족했었다”며 "이번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 문제의 실마리가 점차적으로 풀렸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배포되는 사례집은 빅데이터 전략센터(www.kbig.kr)와 빅데이터 국가전략포럼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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