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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김주원 열애 인정, "친구에서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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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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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신성록(31)과 발레리나 김주원(36)이 열애를 인정했다.



    5일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성록과 김주원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면서 다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열애설을 부인했던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약 2년 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시작됐다. 신성록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할 당시 김주원과 같은 소속사인 뮤지컬 배우 류정환, 전동석과 친분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김주원과 만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성록 김주원 열애 인정, 예쁜 사랑하세요" "신성록 김주원 열애 인정, 잘 어울리는 듯" "신성록 김주원 열애 인정, 축하 축하" "신성록 김주원 열애 인정, 훈훈하다" "신성록 김주원 열애 인정, 선남선녀 커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주원은 1998년부터 약 15년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하며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발레리나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신성록은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한 이후 `내 인생의 황금기` `이웃집 웬수`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8월 공익근무 소집해제 이후 `별에서 온 그대`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고 현재 뮤지컬 `태양왕`을 공연 중이다.(사진=떼아뜨로 홈페이지, HB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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