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30일 1분기 4조2343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2%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험영업 적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24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보험종목별로는 장기보험이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증가와 계속보험료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3조4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2.3% 증가한 2713억원, 4% 증가한 9168억원에 달했습니다.
보험영업 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4% 포인트 상승한 102.6%를 기록해 보험영업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은 각각 0.3% 포인트, 0.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4%(IFRS기준)를 기록하며 0.2% 포인트 개선된 반면,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각각 1.5% 포인트, 0.6%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투자 영업이익은 배당 등의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4221억원을 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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