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가 KBS2 `뻐꾸기 둥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30일 장서희 소속사 장루이시엔터테인먼트는 "장서희가 KBS2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 2일부터 방송되는 `뻐꾸기 둥지`의 여주인공 백연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새 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과거의 사랑 때문에 생긴 비밀스런 상처로 가슴앓이를 해야만 하는 여인의 갈등과 상처 치유의 과정을 보여주게 될 작품이다.
극중 장서희는 조용한 성품이지만 내면에 강인함을 가진 백연희 역을 맡아 진한 모성애와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장서희는 "진정한 모성애를 그린 드라마로 대리모라는 소재와 모성애라는 주제에 집중하며 두 여인의 갈등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곽기원 감독님과 황순영 작가님은 20대 시절부터 남다른 인연으로 이어진 분들이라, 이번에 함께 작업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뿐만 아니라 좋은 선후배 분들과 멋진 팀으로 작업하게 되어 설렌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서희 뻐꾸기 둥지 기대된다" "장서희 뻐꾸기 둥지, 제목부터 느낌이 인기 팍" "장서희 뻐꾸기 둥지, 왠지 아내의 유혹이 생각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장루이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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