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공업생산이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 증가에 힘입어 석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은 3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대비 0.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타운송장비(-10.3%), 기계장비(-4.7%) 등에서 감소했지만 LCD 및 D램의 수출 호조를 보인 반도체 및 부품(5.1%), 자동차(5.0%) 등에서 생산이 늘어난게 주된 이유라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전산업생산은 건설업에서 감소했지만 광공업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0.4%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도 서비스업, 광공업 등에서 늘면서 2.5% 증가했습니다.
소매판매는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6.2%)는 감소하였으나 음식료품,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5.4%), 의복 등 준내구재(3.7%)의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1.6%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 역시 일반기계류 등에서 감소했지만 기타운송장비 등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1.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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