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23개 지점을 통폐합하기로 확정했다.
삼성증권은 29일 조직개편 발표를 통해 현재 총 95개의 지점 가운데 23개 지점을 패쇄, 인근 지점으로 통폐합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지점 폐쇄로 총72개 지점망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번에 폐쇄되는 지점에는 초고액자산가의 상징인 SNI서울파이낸스와 SNI부산도 포함됐다.
이들 지점은 각각 2조5천억원과 2천400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었으나,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SNI서울파이낸스는 SNI호텔신라로, SNI부산은 해운대센텀지점으로 통합하게 됐다.
이번 지점 통폐합은 내달 30일자부터 시행되며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 대상자도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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