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치가 안산 단원고 교실 사진을 게재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9일 조정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산 단원 고등학교의 사진을 리트윗했다.
조정치는 이 사진과 함께 `이 상황이 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라면 응당 판단할 수 있어야 할 문제들을 예의 밖의 논리로 무장하는 자들이 있다. 당신들이 정말 사람인지 묻고 싶다`란 글도 함께 리트윗하며 안타까움과 분노를 드러냈다.
해당 사진은 안산 단원 고등학교의 교실 풍경으로, 텅 빈 교실과 그들의 책상 위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국화꽃 다발이 눈길을 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비극이다" "텅 빈 교실에 정말 마음이 아프다" "어쩜 이럴 수 있지?" "모두들 좋은 세상에서 행복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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