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반 만에 교체되는 새 근무복은 디자인·소재·기능성 등에서 근로자 편의를 고려하는 동시에 공항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됐다는 설명이다.
의전·주차관리 등 운영부문 근무복은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캐주얼한 디자인과 공항의 활주로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적용했고, 시설·기술 부문은 ‘안전’의 신뢰성을 위해 디자인을 최소화 했다.
공사는 공통착용 넥타이에는 `대한민국을 띄우다`라는 한국공항공사의 슬로건을 적용해, 협력업체 직원들의 소속감과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디자이너가 제작한 특별한 근무복을 착용함으로써 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부심까지 더해 여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