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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백진희, 악녀 이미지 벗은 사랑받는 캐릭터 컴백 '청순미' 폭발 "이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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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진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에서 미모의 카지노 딜러로 변신한다.

백진희는 ‘기황후’의 후속으로 방영될 MBC 새 월화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오진희 역을 맡았고, 4월 25일 제작진은 백진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백진희는 ‘기황후’에서 악행을 일삼는 ‘타나실리’ 역을 맡아 표독스러운 표정을 지어왔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긴 머리를 휘날리며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트라잉앵글’에서 백진희가 맡은 태백 광부의 딸 오진희 역은, 오랫동안 진폐증을 앓다 빚만 남기고 세상을 뜬 아버지 때문에 생계를 책임지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할머니와 동생들을 책임지는 상황에도 긍정적이고 밝은 캐릭터로 분하게 된다.


오진희는 카지노 딜러가 되는 것이 고향에서 가장 출세하는 방법이라 생각했고,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


밝고 힘찬 오진희는 핏줄로 엮여있을지 모른 채 자란 두 형제 허영달(김재중)과 윤양하(임사완)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다. 이 셋은 가슴 아픈 삼각관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진희는 본 작품에 대해 “‘기황후’ 하차한지 한달여 만에 휴식을 포기하고 선택한 작품이 ‘트라이앵글’이며, 오진희 역할에 끌렸다”고 밝히며 “그래서인지 딜러 의상을 피팅하는데 가슴이 마구 뛸 정도였다. 어려운 삶 속에서도 씩씩하고 당돌하지만 가족을 책임지고 돌볼 줄 아는 착한 여자 캐릭터가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드디어 사랑을 받는다. ‘기황후’에서는 홀로 사랑을 갈구하고, 그러다 분노하다 보니 참 외로웠다”고 밝혔다.


백진희를 비롯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5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백진희의 스틸컷을 본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백진희, 타나실리로 독한 연기 보여주더니 완벽히 이미지 변신", "트라이앵글 백진희는 이런 청순한 역이 더 어울리는 듯", "트라이앵글 백진희 예쁘다, 임시완에 김재중까지 삼각관계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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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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