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50.98

  • 5.17
  • 0.2%
코스닥

732.21

  • 10.85
  • 1.46%
1/3

양현석 5억·추성훈 5천만원 쾌척 "아이들 키우는 부모로서.." 뭉클

관련종목

2024-11-01 14:3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에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다.

    YG 양현석 대표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구조작업 등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에 참여한 것.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번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유가족들에게 5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에 양현석 대표를 중심으로 YG 전체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한 국민으로서 매우 애통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는 24일 회사 간부들과의 회의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세월호 사건을 지켜보며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에 빠졌다”며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자녀를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할 순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양현석 대표는 5억원의 성금이 유족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YG 관계자들에게 신신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지난해 3월에도 YG 대주주로서 받은 배당금 10억 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같은날 추성훈도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했다.

    25일 오전 한 매체는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 딸 추사랑 등 가족을 대표해 추성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안산시청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추성훈이 기부한 5천만원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추성훈과 양현석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배우 김수현과 축구 선수 박주영이 각각 3억, 1억을 쾌척했으며 엠블랙 이준 역시 1천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김연아와 류현진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구조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19일에는 배우 송승헌이 1억 원, 온주완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하지원과 차승원도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연이은 스타들의 기부에 누리꾼들은 "양현석, 추성훈, 이준 등 정말 감사합니다", "양현석 진짜 통크다", "추성훈 , 사랑이가 예쁘게 자라는 이유가 있어", "양현석 추성훈까지 대박이네", "이준 정말 요즘 젊은이 같지 않게 개념이 바르네", "김수현 이준 20대 들도 개념있네", "양현석 추성훈 이준 등 연예인들도 같은 바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YG엔터테인먼트/더 셀러브리티 화보/연합뉴스/한경DB)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