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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정유미, 고두심 위해 해물탕 대접…시청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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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24회에서는 윤주(정유미 분)가 친엄마 정순정(고두심 분)에게 직접 만든 해물탕을 대접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엄마의 정원’ 24회에서 서병진은 윤주가 자신의 생모인 순정의 집에서 하숙 중인 것을 알게 된다. 이에 서병진은 윤주를 찾아가 “너를 낳아 준 엄마 얘기 왜 아빠한테 먼저 안했어”라고 물으며 미안해 했고, 윤주는 “내가 아는 걸 아시면 아빠, 엄마가 힘드실 것 같았어요. 아빠 마음 알아요. 절 위해서 최선을 다하신 거잖아요”라고 답했다.


친 엄마를 찾았으면서도 아빠에게 말조차 꺼내지 못하는 착한 딸에 더욱 미안해진 서병진은 “엄마를 찾아서 행복하니?”라고 물었고, 윤주는 “엄마는 아직 내가 딸인 줄 모르시지만 저 행복해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친 엄마에게 자신이 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윤주는 집에 가는 길 낙지, 새우, 전복 등 해물탕을 끓이기 위해 싱싱한 재료들을 사간다.


윤주는 순정에게 “특별히 제가 사장님이랑 이모님 대접하고 싶어서 좀 과용했어요. 제가 다 할 테니까 앉아 계세요”라며 직접 해물탕을 끓이고 순정과 노라(장정히 분), 가족들에게 저녁 만찬을 대접하며 간접적으로나마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이날 방송한 ‘엄마의 정원’의 시청률은 8.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엄마의 정원에서 윤주가 순정에게 해물탕을 대접하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의 정원,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하는 윤주의 마음이 너무 애틋하다", "엄마의 정원, 언제쯤 친딸이라는 걸 알게될까", "엄마의 정원, 윤주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착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마의 정원’ 25회는 금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며 차기준(최태준 분)은 생일을 맞아 서윤주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예고편에 그려져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 = MBC `엄마의 정원`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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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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