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12.03

  • 8.33
  • 0.33%
코스닥

690.39

  • 2.76
  • 0.4%
1/3

상업용부동산, 공실률↑ 투자수익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상업용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공실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상업용부동산의 분기 투자수익률은 오피스빌딩이 1.45%로 전분기대비 0.08%p 하락했고, 매장용빌딩도 1.5%로 0.03%p 하락했다.

이는 임대료 수입 등은 지난 분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빌딩의 자산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연간 투자수익률은 5%대로 같은 기간의 채권(국고채 2.87%, 회사채 3.30%), 금융상품(정기예금 2.62%, CD 2.65%), 주식(-1.81%)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오피스빌딩의 경우, 경북(1.72%), 부산(1.70%), 서울(1.58%) 순으로 투자수익률을 보였으며 광주(0.52%)가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매장용빌딩의 경우, 울산(1.81%), 부산(1.69%), 경기(1.61%), 순으로 투자수익률을 보였으며, 전남(1.05%)이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공실률은 1분기에 오피스빌딩 11.1%, 매장용빌딩 10.3%로 전분기대비 각각 0.4%p,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빌딩은 대형빌딩 신축, 주요기업 이전 등의 영향으로 공실률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서울(8.9%), 경남(7.5%), 제주(8.1%)를 제외한 전 지역이 10% 이상의 공실률 수준을 나타냈다.

매장용빌딩은 서울은 전분기대비 0.6%p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7.4%를 기록했고, 울산(8.0%), 경기(8.5%), 경남(7.8%)을 제외한 전 지역은 10% 이상의 공실률 수준을 보였다.

임대료는 1분기에 오피스빌딩이 1만4천8백원/㎡로 전분기대비 보합인 반면, 매장용빌딩은 3만1천4백원/㎡으로 1백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