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올라 2010선을 회복했습니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84포인트, 0.29% 오른 2010.06으로 출발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0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과 125억원 매도를 기록중입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48억원 매수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유통업, 기계, 제조업, 화학 등이 1% 안쪽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보험과 통신업, 전기가스업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생명과 SK하이닉스가 1%대 강세인 가운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도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생명과 SK텔레콤, 현대중공업은 하락세입니다.
코스닥은 외국인 `사자`에 연고점을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23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7포인트, 0.43% 오른 573.45를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이 홀로 3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억과 2억원 어치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과 섬유/의료, 통신장비가 1%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등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CJ오쇼핑과 CJ E&M, 에스엠 등은 약보합세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 오른 1038.7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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