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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인복지시설 입지 등 빅데이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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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인여가복지시설 입지 분석과 시정 관련 포스터 등 각종 정보들을 어디에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해 빅데이터를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서울시는 시 정책에 대한 빅데이터의 활용을 강화하고 과학적 분석기법을 통해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낭비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입지 분석과 시정 정보 전달 관련 적정 위치 찾기에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100억 건 이상의 통신 통계데이터를 통해 가공된 시간대별·요일별 유동인구를 비롯해 거주인구 데이터, 소득추정정보, 노인시설정보, 도보·차량 네트워크, 직장인구 데이터 등을 활용한다.
노인여가복지시설 입지분석은 자치구별 60세 이상 어르신의 특성반영, 분포현황과 수요·공급 분석, 이용 형태 분석 등을 분석한다.
서울시는 이 분석 자료를 내년도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시정정보물 적정위치 찾기는 기존에 엑셀(표)로 관리하던 홍보물 매체를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특정 연령대 시민들이 어디에 많이 살고 어디를 많이 돌아다니는지를 분석해 시정 정보 안내자료를 해당 지역 특성에 맞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시민이 시 정책에 더 많이 참여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빅데이터 활용의 첫 사례였던 `올빼미버스` 노선 수립에서 알 수 있듯이 시민들의 실제 수요가 있는 곳을 파악하는 것이 정책 수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일”이라며 “실제 시민이 모바일 기기 등을 사용하면서 도처에 남긴 다양하고 방대한 빅데이터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보다 유용하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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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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