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가 다시금 화제다.
20일 KBS2는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방송 예정이었던 `KBS 드라마 스페셜` 드라마 `고마워 다시 웃게 해줘서`를 대체 편성했다.
`고마워 웃게 해줘서`는 KBS1에서 2010년 방송된 장애인의 날 특집 드라마로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TV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품이다.
`고마워 웃게 해줘서`는 불시에 들이닥친 장애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상처를 끌어안은 채 강한 용기와 불굴의 의지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의 성장기를 그렸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마워 웃게 해줘서, 정말 따뜻한 드라마" "고마워 웃게 해줘서,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고마워 웃게 해줘서, 배우들 연기도 명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고마워 웃게 해줘서` 포스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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