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소폭 오름세로 출발하며 추가 방향성을 타진중입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실적시즌 돌입과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발표(23일)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6포인트(0.03%) 오른 2,004.84를 기록중입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형국으로 관망심리가 다소 앞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소폭 매도세를, 기관은 13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0계약 넘는 순매수를 기록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900계약 가까이 내다팔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포함 49억원 매도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0.27%), LG화학(2.05%) 등이 소폭 오름세를 기록중입니다. 삼성전자는 보합을, 포스코는 1%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화학(0.46%), 비금속광물(0.29%)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눈에 띄고 있는데 반해 섬유의복(-0.48%), 철강금속(-0.77%), 통신(-0.32%)업종은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5포인트(0.15%) 오른 572.08을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0.15원(0.01%) 떨어진 1,037.2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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