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21일 SK네크웍스의 독자적 이익기반의 소비재 사업 강화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의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패션, 호텔/면세점, 렌터카 등 독자 이익기반의 사업이 강화되며 소비재 복합 기업으로서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동사의 2014년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하지만 실적 턴 어라운드 모멘텀은 변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홍 연구원은 "동사의 2014년 영업이익은 SKT 영업정지의 부정적 영향과 정유사의 시장점유율 경쟁 부담을 추가로 반영하여 기존보다 11% 하향한 2,521억원(+5%)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다만 "내년 동사의 IM과 E&C의 실적 정상화, 패션의 이익 증가세 지속와 면세점 확장으로 워커힐의 이익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며 "2015년 영업이익은 3,059억원(+21%)으로 높은 증가를 전망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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