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합니다.
ING생명은 오늘(18일) 오후 개최 예정이었던 연도대상식과 오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ING생명 가족그림소풍`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여 이번 사고의 피해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부적인 기부절차와 용도는 추가적으로 논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ING생명 관계자는 "임직원 일동은 다시 한번 유족들께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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